뉴프라이드, 대마 공급물량 부족 시설 확장…50억 전환사채 발행

입력 2017-10-13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및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추진 중인 대마 사업의 운영 및 확장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라스베이거스 재배 시설에서 수확이 임박해 물량 부족을 겪는 많은 판매점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공급물량에 한계가 있어 시설확장을 결정했고, 현재보다 약3~5배 규모의 재배시설 확장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로스앤젤레스 판매점은 11월 초 오픈해 의료용 대마 제품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 기호용 대마초 판매 합법화에 맞춰 로스앤젤레스 최대 판매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로스엔젤레스 시의회는 대마 사업 지원을 위한 공공은행 설립 등과 관련해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내년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되면서 로스앤젤레스시는 한해 최대 1억 달러(약 113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대마 유통사업을 위해 SYI의 지분 51%를 취득, 경영권을 확보했다. 지난 10일에는 네바다주 대마 재배 사업의 확장을 위해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Aria Standard Holdings ltd.)의 잔여 지분 51%를 인수, 100% 지분 및 경영권을 확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0,000
    • -0.32%
    • 이더리움
    • 5,080,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2.41%
    • 리플
    • 2,634
    • +14.57%
    • 솔라나
    • 335,300
    • -0.3%
    • 에이다
    • 1,511
    • +1.96%
    • 이오스
    • 1,317
    • +14.22%
    • 트론
    • 284
    • +0.71%
    • 스텔라루멘
    • 73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1.95%
    • 체인링크
    • 25,320
    • +1.24%
    • 샌드박스
    • 894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