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과 결혼한 韓 여성 클로에는 누구? '30대 초반 여배우?'

입력 2017-10-16 14:23 수정 2017-10-16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일간 더스타 홈페이지 캡처)
(출처=일간 더스타 홈페이지 캡처)

말레이시아 국적의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이 30대 한국인 여성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다.

1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일간 더 스타 등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코트다쥐르에서 한국 출신 여성 '클로에(Chloe)'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페르난데스 회장의 아내는 30대 초반 한국인으로, '클로에'라는 영어 이름만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클로에에 대해 30대 초반 여배우라고 보도했으며, 한국식 이름과 성 등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토니와 클로에'라고만 공개되어 있었다.

결혼식에는 가족 및 친지와 에어아시아 그룹 고위 임원, 말레이시아 정치계 인사 등 약 150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피로연에서는 한국 출신의 유명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출신 배우라니 누군지 궁금하다", "항공사 사장이라 승무원일 줄 알았는데", "2년 열애라는데 결혼까지 골인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비행기 두 대로 시작해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를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1년 빚덩이 항공사를 인수해 3년 만에 아시아 최고 회사로 만들어서 주목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회장의 자산(2017년 기준)은 3억 4500만 달러(약 3888억 원)로, 말레이시아 자산가 중 37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51,000
    • -1.2%
    • 이더리움
    • 4,722,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32%
    • 리플
    • 2,001
    • -1.62%
    • 솔라나
    • 355,100
    • +0.34%
    • 에이다
    • 1,436
    • +6.37%
    • 이오스
    • 1,047
    • +5.86%
    • 트론
    • 295
    • +6.12%
    • 스텔라루멘
    • 694
    • +6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85%
    • 체인링크
    • 24,200
    • +11.42%
    • 샌드박스
    • 566
    • +1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