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악플러 10명 고소…“새벽까지 비정상 카톡 700개” 고충 호소

입력 2017-10-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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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출처=조민아SNS)
▲조민아(출처=조민아SNS)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조민아의 변호를 맡은 서정욱 변호사는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에 조민아 양이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라며 “보다 못한 지인들이 고소를 권유, 법무법인에 도움을 청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 변호사는 “악플러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지속한 10명에 대해 법적대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공식 카카오톡을 통해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곳은 베이킹클래스 수강상담 및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니다”라며 “새벽 12시 40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개를 넘게 받으며 실제 상담하려는 수강생들마저 상담을 못 하고 영업 방해를 받고 있다”라고 고충을 호소했다.

한편 2006년 걸그룹 쥬얼리에서 탈퇴한 조민아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고 직접 빵을 만들어 파는 등 제과제빵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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