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명문제약, 치매국가책임제에 치매 등 CNS 매출 1.7배 성장 전망 ‘↑’

입력 2017-10-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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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이 FDA 승인 치매치료제 4가지 성분 중 3가지 약물을 보유하고 있고,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과 오리지날 치료제의 보험급여 정지 등에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4.15%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FDA에서 승인한 치매치료제 4가지 성분 중 3가지(도네페질, 메만틴염산염, 리바스티그민)약물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0억 원 수준의 CNS 매출은 올해 20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치매 환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10%로 낮추겠다는 내용의 건강보험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며 추경 항목에 관련 예산 2조3000억 원을 포함시켰다. 이달부터는 중증 치매 환자는 건강보험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을 추진하면서 치매 관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저희 회사는 몇 년 전부터 CNS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치매의약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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