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국민 통합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7대 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답게살겠습니다’운동의 범국민 확산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7 ‘답게살겠습니다’운동 세미나는 대중의 의식변화로 사회문제의 해소점을 찾고, 관련 정책개발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각 종단 대표를 비롯해 ‘답게살겠습니다’운동 실행위원 및 연구위원, 정책전문가, 홍보전문가, 사회문제 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관련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답게살겠습니다’운동은 나, 가정, 종교, 직업, 사회, 국민, 인류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 대안을 제안하며 조화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구체적인 실천운동을 펼쳐가면서 종교계는 물론 공직사회까지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운동본부는 범국인적인 공감과 홍보를 위해 대토론회를 비롯하여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 가정, 종교인, 직업인, 사회인, 국민, 지구인 등을 대표하는 이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논평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답게살겠습니다’운동본부는 오는 11월 18일 범종단 다짐대회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가져 다시 한 번 범국민적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