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7-10-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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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3포인트(0.17%) 상승한 2484.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4.19포인트(0.20%) 오른 2484.96에 개장, 외국인의 ‘팔자’에도 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오후 2시 47분 2487.88을 터치, 전날(2487.71) 세운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근소한 차이로 갈아 치웠다.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최고치 경신 기록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24포인트(0.37%) 상승한 2만2956.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7포인트(0.18%) 오른 2557.64를, 나스닥지수는 18.20포인트(0.28%) 높은 6624.00을 각각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543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1507억 원 팔아 치웠다. 개인은 홀로 1472억 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359억 원, 비차익거래 369억 원 각각 매도우위를 보여, 총 2728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계(1.55%), 서비스업(1.31%), 전기전자(1.17%) 등은 상승하고, 운수장비(-2.00%), 보험(-1.83%), 통신업(-1.23%), 철강금속(-1.2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4만4000원(1.63%) 상승한 27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276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1.27%), LG화학(0.81%), 한국전력(0.25%)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83%), 현대차(-2.29%), POSCO(-2.4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억9314만 주, 거래대금은 5조23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4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10포인트(1.68%) 상승한 670.51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제약(4.96%), 디지털컨텐츠(3.28%), 제조(2.2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8.98% 급등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30%), 신라젠(7.23%), 코미팜(4.55%) 등 제약 관련주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오른 1132.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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