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김재정 국토부 실장, “건설업계 가파른 성장 중인 스마트 인프라에 주목해야"

입력 2017-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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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7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재정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7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재정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재정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17일 “건설업계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노후 인프라 유지보수와 스마트 인프라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정 실장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투데이 스마트건설대상 시상식을 찾아 첫 회를 맞이한 시상식을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정부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R&D를 확대하고 이들의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노후인프라 유지 보수와 더불어 스마트시티 그리고 스마트도로와 같은 새로운 인프라 수요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건설업계가 우려하는 내년도 SOC 감축에 대해서 “예산안 편성의 배경과 투자방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업계의 걱정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산안 편성 배경에 대해서 그는“평창 올림픽을 대비한 국책사업이 상당수 마무리되고 도시재생 등 신규 사업이 시작단계에 있는 과도기적 시점”이라며 “임대주택과 안전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예산은 충분히 확보했고 올해 SOC 이월액이 2조8000억 원으로 예상돼 주요 산업 추진에 있어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김해신공항, 제주 제2공항,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 등 2020년에 새로 착수하는 국책사업을 예로 들며 SOC 예산이 자연히 회복될 것이라고 건설업계의 우려를 덜었다.

이투데이 스마트건설대상 시상식은 바른 건축문화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건설업체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첫 삽을 떴다.

이날 시상식에서 현대건설은 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현 정부가 강조하는 상생협력 노고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인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외에도 GS건설은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대림산업은 주거환경 부문 최우수상, SK건설은 해외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업체는 친환경 부문의 롯데건설, 복합단지 부문의 한화건설, 설계디자인 부문의 현대산업개발, 가족친화형커뮤니티 부문의 포스코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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