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선생님' 추억속 황치훈, 항상 파란 야구 유니폼 차림 눈에 선한데...

입력 2017-10-17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황치훈이 별세한 가운데 그를 추억하는 네티즌들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황치훈은 2007년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해오다 16일 향년 46세로 별세했다.

1971년생인 황치훈은 4세였던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했다. 이후 황치훈은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호랑이 선생님'은 1981년부터 1987년까지 MBC에서 방송된 어린이 일일드라마다. 초등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황치훈을 비롯해 강문희, 김지훈, 이연수, 주희, 윤유선, 김진만 등 훗날 스타가 된 여러 아역배우들이 등장했다.

드라마에서 황치훈은 적극적이고 다소 다혈질적인 캐릭터를 맡았다. 늘 야구복을 입고 나온 모습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황치훈의 야구복 차림은 당시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얼마 안된데다 MBC가 프로야구단을 갖고 있어 홍보차원이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황치훈의 별세 소식에 "길었던 투병생활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랑이 선생님' 조경환 씨가 황치훈 병문안 갔던 모습을 봤던 게 기억나는 데 두 분 다...", "황치훈

씨 노래 제목처럼 추억속의 그대가 되어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호랑이 선생님에 나온 모습 좋아했었는데, 이제 편히 잠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1,000
    • +1.28%
    • 이더리움
    • 4,809,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5.65%
    • 리플
    • 1,998
    • +9.66%
    • 솔라나
    • 327,200
    • +4.4%
    • 에이다
    • 1,404
    • +13.78%
    • 이오스
    • 1,124
    • +3.79%
    • 트론
    • 277
    • +6.13%
    • 스텔라루멘
    • 698
    • +1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4.04%
    • 체인링크
    • 25,100
    • +10.33%
    • 샌드박스
    • 85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