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경쟁사 대비 모듈화 생산 대응 지연...목표가↓-대신證

입력 2008-0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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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피앤텔에 대해 경쟁사에 비해 모듈화 생산 대응 지연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점진적인 실적회복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공급하는 경쟁업체인 인탑스에 비해 모듈화 생산 대응이 지연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가 예상된다"며 "다만 슬라이드폰 힌지관련 매출 증가로 케이스 매출이 함께 증가할 수 있는 시너지와 밸류에이션 및 배당 메리트가 커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피앤텔의 2008년 실적은 매출액 2169억원(전년대비 -7.5%), 영업이익 110억원(-30.1%), 세전이익 302억원(-2.3%)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의 국내 생산비중이 축소되고, 모듈화 생산에 동사의 대응이 지연돼 모듈화에 따른 매출증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휴대폰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은 지속되겠지만 강도는 확대되지 않을 전망으로, 2007년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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