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mijasee1024)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승용차가 의류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 입었다.
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제네시스 검정색 승용차 한 대가 서울 강남역 부근 스파오 매장을 들이받았다. 이에 매장 내 있던 시민 5명이 다쳤다.
두 명은 중상을 입고 세 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한양대병원과 베드로병원, 강남 세브란스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는 57세 여성으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 동승자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5명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은 "방금 옆 건물에 있다가 나와봤는데 아무리 운전 미숙자여도 저기로 돌진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제정신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네티즌도 "중년 여성분이 몰던 제네시스가 돌진했다. 피흘리고 쓰러져 있는 여자도 있었다"라며 급박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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