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19차 당대회 개막에 상하이 0.29%↑…홍콩H지수 0.71%↑

입력 2017-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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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3381.79로 마감했다.

중국 지도부 인사와 정책 기본 노선을 결정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이날 개막하면서 시장에 관망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지만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대회 첫날 정부 업무보고에서 자유무역항 건설을 언급하면서 항만과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옌카이원 차이나포춘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이번 당대회에 그 어느 때보다 주목하고 있다”며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놀랄만한 개혁이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을 통해 3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20분 현재 0.71% 오른 1만1650.8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전체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보합권에서 거의 변동이 없지만 홍콩H지수는 보험과 은행 관련주의 강세 속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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