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점을 새로 썼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13%) 상승한 2486.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81포인트(0.11%) 오른 2485.72에 개장, 2490.94를 터치해 장중 사상 최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 기록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와 S&P,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이날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2만3000선을 최초 돌파했다.
외국인은 22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31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35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41%), 증권(1.62%), 철강금속(1.58%), 운수창고(1.35%), 금융업(1.10%)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0.74%)는 하락 중이지만, 현대차(1.33%), 포스코(2.08%), LG화학(0.91%), 네이버(0.12%) 등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오른 1132.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