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 '태아 VS 이혼' 중대 선택!…임수향, '도지한과 ♥' 이어갈까?

입력 2017-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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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가 중대한 선택을 하게 된다.

1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04부에서 보라(남보라 분)에게 불행이 닥친다.

앞서 보라는 임신한 걸 알게 돼 행복해했다. 보라는 수혁에게 "죽을 것 같다가도 행복이 오는 걸 보니 사람일 모르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아직 임신 사실을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않은 상황.

그런데 대갑(고인범 분)이 보라의 나우쿠킹에 들른다. 대갑은 "당장 그 집에서 나오라"고 지시하고 보라는 "말씀 드렸지 않냐. 그럴 수 없다"고 답한다. 대갑은 하는 수 없이 "너 오빠 사고 기억하지"라며 운을 뗀다. 이어 대갑은 보라에게 7년 전 사고를 사실대로 말해준다. 충격받은 보라는 뱃속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무궁화(임수향 분)는 태진(도지한 분)의 팔에 난 상처를 보게 된다. 다쳤냐고 물어보는 무궁화에게 태진은 "별 거 아니다"라며 안심시킨다. 무궁화는 "미치겠네 진짜"라며 자책한다.

선옥(윤복인 분)은 무궁화가 혼자 마음고생하는 걸 더 이상 보지 못한다. 선옥은 "그렇게 애쓸 거 없다. 차 팀장한테 솔직하게 다시 만나자고 말하라"고 조언한다.

마침 태진이 무궁화를 수사에 참여시켜주면서 둘의 호흡이 재결합을 낳을지도 주목된다.

도현(이창욱 분)은 자신이 숨지게 한 사람이 무궁화의 전 남편임을 알게 된다.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도현은 술을 마시다 만취해 행패를 부린다. 종업원에게 "무궁화 순경 불러오라"며 테이블을 엎어버린 것. 이에 파출소로 연행되는 도현. 도현이 무궁화와 마주친 후 어떤 표정을 짓고 무슨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희진(이자영 분)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성희(박해미 분)가 입원했다는 말에 희진은 "뭐라고요? 우리 엄마가 입원을 하셨다는 거냐"며 부리나케 상철(전인택 분)과 병원으로 향한다.

마침 대갑이 성희의 병실을 찾는다. 대갑은 상철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주제도 모르고 감히"라며 소리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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