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0억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9%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8억8400만원, 순이익은 105억8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8%, 90.9%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국제에스터의 초산에틸과 초산부틸 영업양수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투자유가증권의 매도 등을 통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알콜산업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1.35%, 배당금총액은 9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