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3원 오른 94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상승한 944.0원으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를 보이며 94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다시 은행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944.8원까지 올랐다가 944원선을 지키면서 마감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선 점이 향후 증시와 환율의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