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이즈 여성 파문' 성매매 알선한 동거남과의 카톡 내용 봤더니…

입력 2017-10-20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뉴스)
(출처=SBS 뉴스)

부산에서 지적장애 2급인 한 20대 여성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20여 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과 그의 동거남이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남부경찰서는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및 성매매 특별법 위반)로 A 씨(26·여)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7년 전에도 에이즈에 걸린 상태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바 있다.

A 씨는 올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앱을 통해 만난 30대 남성과 성관계를 맺고 그 대가로 8만 원을 받았다. 또 A 씨는 생활비가 바닥나자 인근 사우나에서 남성들에게 성관계를 제안하고 모텔로 유인해 성매매를 했다.

5월부터 3개월 동안 A 씨가 성매매를 한 남성들은 20여 명으로 회당 8~1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 씨의 성매매 과정에는 그의 동거남 B 씨가 개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에 따르면 B 씨는 '돈은 받았냐'고 물었고, A 씨는 '씻고 받을 거다. 네가 남자친구라면 이런 거 시키면 안 된다. 내가 한대도 말려야지 왜 더 난리냐'고 답했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 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것을 알고도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다. 또 경찰은 A 씨와 B 씨의 휴대전화를 복구해 성매수 남성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네티즌은 "이불 밖은 위험하구나", "세 달에 20명이면…", "그냥 성매매 합법화하자", "어떻게 여자친구한테 저러냐", "여자친구 맞냐", "부산 에이즈 여성 및 성매매 남성들 신상 공개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트럼프, 모든 국가에 10%+α 상호관세 부과…한국 25%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17,000
    • -1.1%
    • 이더리움
    • 2,706,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50,600
    • -0.51%
    • 리플
    • 3,051
    • -1.83%
    • 솔라나
    • 179,000
    • -2.98%
    • 에이다
    • 970
    • -2.41%
    • 이오스
    • 1,255
    • +6.54%
    • 트론
    • 353
    • +0.28%
    • 스텔라루멘
    • 393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690
    • -1.1%
    • 체인링크
    • 19,620
    • -3.87%
    • 샌드박스
    • 39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