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이보희와 박태인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20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95회에서 세나(박태인 분)가 이란(이보희 분)의 약점을 잡고 뒤흔들어 이란은 결국 검찰에 자수한다.
송 팀장은 레시피 유출 건을 자백하하기로 한다. 이에 경찰에 체포되는 현 이사. 세나는 현 이사가 자신을 공범이라고 진술할까 봐 불안해한다.
선호(유건 분)는 세나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자백해서 감형 받으라며 현 이사를 회유한다. 하지만 현 이사는 풀려나게 해주겠다는 세나의 말을 믿고 이란의 계열사 인수 비리 증거 자료를 넘긴다.
세나는 현 이사로부터 받은 증거로 이란을 협박한다. 유경(김희정 분)은 세나에게 "다 터트리라"고 말하고, 세나는 기자에게 바로 전화를 건다.
선호는 "세나와 현 이사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대표님이 자수하는 거다"라고 달님에게 귀띔한다.
그와 동시에 이란이 "더 이상 끌려다닐 수 없다"며 검찰에 자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금숙(이청미 분)은 "윤 대표님 친딸이 누군지도 아냐"며 병수를 떠본다. 이를 눈치챈 병수는 "자백이 내가 살 길"이라며 자백을 결심한다. 이에 이란을 잡고 신난 세나와 유경 모녀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주목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