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출산 현상과 자신의 아이만큼은 특별하게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열성적인 교육열 등이 함께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업계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유아교육 전문 회사 '한국 삐아제'는 최근 지식교과서 시리즈 첫 번째인 '옛이야기 백두대간'의 출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지사모집에 들어갔다.
'옛이야기 백두대간'은 전래동화 64권, 교과서 전래동화 6권, 옴니버스 별책부록 5권과 함께 책의 내용을 구연동화로 엮은 CD를 포함해 총 8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 총 200회 이상 등장하는 이야기를 모두 실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 삐아제는 "이번에 출간한 '옛이야기 백두대간'은 제8차 교육과정을 염두에 두고 3년의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한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할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종합적인 사고, 즉 통합논술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삐아제는 이 책을 통해 철학이 담긴 생각장면을 통한 창의력 발달, 전래동화에 담겨져 있는 가치관을 통한 '도덕성'과 이야기에 담겨져 있는 내용에 과학적 지식정보를 담아 '논리력', 대인관계 연습을 통한 '사회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논술에 대비한 중심어 찾기, 중심낱말 찾기, 제목 붙이기, 주제 파악하기 등의 부가 활동을 통한 언어발달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삐아제 관계자는 "이번 옛이야기 백두대간 발간과 관련, 우리 어린이들이 책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북큐레이터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단순히 판매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객지향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최근 영유아 관련 아이템이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유아 창의력 개발 전문회사 '한국 삐아제'는 최근 '옛이야기 백두대간' 시리즈를 출간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다.(사진은 '한국삐아제' 백두사업 강동지사 양 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