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TV 제품사진. (사진제공=폴라로이드)
국내서 즉석카메라로 잘 알려진 미국 광학기기 제조·판매 기업 폴라로이드가 국내 TV시장에 진출했다.
폴라로이드는 IPS 패널을 적용한 ‘폴라로이드 TV’를 국내에 첫 출시 한다고 23일 밝혔다. IPS란 1996년 히타치가 TN방식의 디스플레이의 단점인 좁은 시야각과 낮은 색채 표현력을 개선하고자 개발한 LCD의 한 종류다.
‘폴라로이드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과 함께 176도 광시야각과 4:4:4 크로마서브샘플링(명도 정보에 비해 색차 정보를 줄여서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을 지원한다.
43형, 55형, 75형 등 UHD TV 3개 모델로 출시되며, 구매 시 무상 방문 설치와 함께 2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폴라로이드 관계자는 “10월 말에는 경기도 의정부에 TV 전시장이 오픈될 예정인 만큼 직접 방문을 통한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폴라로이드 TV전시장에는 새롭게 출시한 TV 제품 외에도 12월에 출시예정인 QLED 제품과 내년 상반기 선보일 필립스 OLED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폴라로이드 QLED TV와 필립스 OLED TV는 국내 유통 막바지에 있으며, 국내화 작업을 거친 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