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부진한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증권사 호평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4.69%(1000원) 상승한 2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삼성증권 전상필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해외사업이 성장할 전망이고 추가 주가 하락 리스크는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600원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감소한 331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34.5% 감소한 4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내수 판매의 경우 치열해진 경쟁상황이, 수출의 경우 해외법인의 재고확충 마무리와 연말연휴로 인한 북미지역 수출 감소가 매출 부진의 주요한 원인이었다"며 "영업이익은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인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