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순회 설명회 추진일정. (자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애로해소를 위해 전국 9개 도시에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보호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 특허청, 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정부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테크노파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기술탈취로 피해받는 사례가 꾸준함에 따라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중기부는 기술보호 필요성과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경찰청은 기술유출 발생시 신고 및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용전략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술보호전문가를 초청하여 중소기업들이 기술분쟁 법률상담, 핵심기술 보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상담회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