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자회사 피엠씨텍 실적 급증에 주가반등 기대…목표가↑

입력 2017-10-24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4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자회사 피엠씨텍 실적이 급증하면서 기업가치 상승과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3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전극봉 수요가 증가했다”며 “전극봉 소재인 침상코크스 가격은 올 초 톤당 400달러를 저점으로 2분기 3000달러, 최근 5000달러로 오름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상 평균 가격도 기존 톤당 3000달러에서 4375달러로 올려잡았다.

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피엠씨텍의 2018년 순이익 전망을 기존 557억 원에서 1379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침상코크스 가격 상승이 중국의 전극봉 수요 변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분 60%를 보유한 자회사 피엠씨텍의 지분가치도 기존 2428억 원에서 7387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난 279억 원, 5.3% 늘어난 29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57.7% 증가한 284억 원으로 추산됐는데, 침상코크스 가격 급등에 따른 자회사 피엠씨텍의 이익 증가분이 반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83,000
    • -1.85%
    • 이더리움
    • 4,743,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45%
    • 리플
    • 2,050
    • +3.33%
    • 솔라나
    • 354,500
    • +0.34%
    • 에이다
    • 1,475
    • +9.58%
    • 이오스
    • 1,068
    • +4.09%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713
    • +5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4.88%
    • 체인링크
    • 24,260
    • +14.16%
    • 샌드박스
    • 607
    • +2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