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한국장애인IT협회에 PC 1000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데스크톱PC와 LCD모니터 1000대는 이후 장애인 가정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기증된 PC는 성능 업그레이드와 점검을 통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상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PC를 통해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PC를 기증했다"며 "IT분야 임직원들과 함께 정보화 교육등의 활동에 직접 참가,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정보화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장애인IT협회는 2000년 장애인정보나눔실천운동회로 출발하여 2001년 12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협회로 정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