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 서울 경동시장에 12월 오픈

입력 2017-10-25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미에 오픈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사진제공=이마트)
▲구미에 오픈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연다. 충청도, 경상도, 경기도에 이어 서울 지역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서울 경동시장·동대문구와 함께 '경동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 개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경동시장 상생스토어는 시장 신관 2층에 430㎡(약 13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마트는 경동시장이 먼저 상생스토어 입점 요청서를 보내왔고, 이후 상인회와 지자체가 함께 안성 상생스토어를 현장 방문하는 등 경동시장과 지자체의 주도적인 제안으로 입점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상생스토어에서는 경동시장의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 국산주류, 담배를 취급 품목에서 제외하고, 젊은 고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노브랜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와 시장 상인회는 기존에 신선식품과 한약재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상품 일색이었던 경동시장을,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상품으로 무장한 원스톱 쇼핑 공간을 꾀한다.

이마트는 유아를 동반한 30∼40대 엄마 고객을 잡기 위해 상생스토어가 입점하는 신관 2층에 희망 장난감 놀이터와 고객 쉼터도 신설한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전국 전통시장과 함께 깊이 있는 고민과 협의를 해서 실질적으로 해당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별 맞춤형 상생스토어를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1,000
    • -0.27%
    • 이더리움
    • 4,785,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37%
    • 리플
    • 1,951
    • -1.76%
    • 솔라나
    • 326,500
    • -0.94%
    • 에이다
    • 1,364
    • +1.79%
    • 이오스
    • 1,111
    • -3.4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30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0.74%
    • 체인링크
    • 25,200
    • +4.26%
    • 샌드박스
    • 844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