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취약계층 일자리·주거 안정 위해 사회적기업과 업무협약

입력 2017-10-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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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사)주거복지연대, 사회적기업인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일자리창출로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장기간 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의 도배·장판 등 보수 관련 사항과 보수 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한다는 게 주된 협력 사항이다.

LH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노후화 되거나 선호도가 낮아져 장기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을 사회적기업과 함께 보수하고, 사회적기업이 입주민을 고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연간 약 400명 규모의 일자리창출로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LH는 물리적 노후화 및 선호도 저하 등으로 장기 미임대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 386가구를 주거복지연대에 공급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활용하도록 했다. 주거복지연대는 서울지역 청년문화예술인 등의 주거지원을 위해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협약이 제도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의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100만호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등과 공유하고 협업해 주거복지 생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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