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사업 속도 내며 탄력받는 청라, 오피스텔에도 ‘눈길’

입력 2017-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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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 조감도(자료=현대BS&C)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 조감도(자료=현대BS&C)
그동안 청라국제도시는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사업 진행이 다소 지연돼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종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며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9만1000㎡) 보다 81% 넓은 스타필드 청라(16만5000㎡)가 지난 8월 건축허가가 승인돼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지난 11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토교통부가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을 목표로 내년 실시설계를 착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티타워, 루원시티, 하나금융타운 등 청라를 둘러싼 다양한 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현재 청라국제도시는 계획인구의 대부분이 입주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6월 말 기준 청라의 주민등록인구는 8만7623명으로 계획인구 9만명의 97%를 돌파했으며 현재 청라에 소형 주거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대체할 물량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타겟으로 청라국제도시 중심입지에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오는 27일 청라국제도시 C3-1-3~6블록에 전용면적 21~74㎡형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136실(연면적 1만2796.19㎡) 등으로 구성된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인 청라 시티타워와 스타필드 청라, 그리고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7호선 연장사업 등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C9-1-1블록에 공급돼 완판된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에 이어 현대BS&C가 두 번째로 청라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에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가가 들어서고 지상 3층부터 17층 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A형(21㎡, 3개타입) 224실 △B형(25㎡, 2개타입) 112실 △C형(39㎡) 28실 △D형(40~43㎡, 12개타입) 246실 △E형(71~74㎡, 4개타입) 10실 등 총 22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는 7호선 청라 연장선 ‘시티타워역(예정)’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최근 청라국제도시에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간선급행버스) 개통에 이어 GRT(유도고속차량)도 도입될 예정이며,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건설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인천공항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레이크’는 오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72-6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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