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출연 마동석 "'범죄도시' 속 때리는 장면, 가짜로 하면 티 나더라"

입력 2017-10-25 14:45 수정 2017-10-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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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부라더' 주연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속 액션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마동석은 25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 '부라더'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속 때리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주로 때리는 장면이 많은데 카메라 앵글을 속여서 가짜로 때리면 티가 난다"라며 "그래서 잘 (안 아프게) 때리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나는 맞는 신이 편하다"라며 "그런데 내가 주로 때리는 영화가 잘 되다 보니 그것만 기억해주신다. 나도 과거 많이 맞았다"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로 출연해 연변파 장첸(윤계상 분)에 맞서 화끈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마동석, 이하늬, 이동휘가 출연하는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영화다. 개봉은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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