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2017년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4분기 전망에 대해 “클라우드서비스 확산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인터넷 데이터 센터 업체들의 지속적 투자로 인해 데이터센터 서버D램 수요 증가 계속될 것이며 급증하는 워크로드 감당을 위해 64GB 이상의 고용량 모듈도 증가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D램 수요는 주요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지속되고 중국 모바일업체들 수요까지 겹치면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혁신을 위해 AI기능과 센서기술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원활한 수행에 필요한 D램 채용량은 증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