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3분기 매출 464억·영업익 94억...클라우드사업 성장 지속

입력 2017-10-26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존비즈온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64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5%, 당기순이익은 75% 증가했다.

3분기는 전통적으로 더존비즈온의 사업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 3분기에는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룹웨어 신제품 출시로 실적을 개선했다.

전통적으로 실적을 주도해 온 주력사업 분야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을 비롯해 보안, 전자금융 사업 등도 고르게 선전하며 비수기를 극복해내는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클라우드 사업이 힘을 발하며 3분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ERP를 도입하는 신규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 ERP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례와 더불어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룹웨어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실적 상승에 힘을 더했다. 회사측은 그룹웨어 신제품이 ERP와 완벽한 통합은 물론, 스마트자금관리 등 스마트워크 업무환경을 구현한 제품으로서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을 견인하는 선순환적 사업 구조 덕분에 영업이익 누계가 3분기 만에 전년 대비 80%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런 분위기가 최대 성수기인 4분기까지 이어진다면 최대 실적 달성 등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2.58%
    • 이더리움
    • 4,995,000
    • +6.07%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3.68%
    • 리플
    • 2,035
    • +6.04%
    • 솔라나
    • 333,900
    • +2.87%
    • 에이다
    • 1,401
    • +4.87%
    • 이오스
    • 1,119
    • +1.73%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675
    • +1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7.17%
    • 체인링크
    • 25,090
    • +2.41%
    • 샌드박스
    • 8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