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보모터스, 수소버스 최초 투입…현대차와 연료전지 공동개발 ‘↑’

입력 2017-10-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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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버스를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삼보모터스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전일대비 140원(2.56%) 상승한 5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현대차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 신형 3세대 수소버스가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돼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수소버스가 정기노선에 들어가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내년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에도 수소버스를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코오롱머티리얼, EG, 지엠비코리아 등과 함께 수소차 관련주로 꼽히는 삼보모터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보모터스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완료했다. 또 자회사 프라코는 현대기아차에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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