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라이프리버와의 합병을 변함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합병)에 대한 심사결과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김하용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와 관련해 “감독기관과의 실무적 시각차이를 좁혀가는 단계이며, 합병이 승인될 수 있도록 기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료를 수정·보완해 합병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간내에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양사의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19년 차에 접어든 장기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시판을 목전에 둔 바이오인공간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약개발회사로 발돋움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