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자유한국당 불참으로 반쪽된 '대검 국감'

입력 2017-10-27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서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를 전격 선임한 데 반발, 국감 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서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를 전격 선임한 데 반발, 국감 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지금부터 2017년도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27일 오전 10시 대검 15층 대회의실. 개회선언을 해야 할 권성동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국감은 여당 간사인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로 10분 뒤 시작됐다.

금 의원은 "저희가 위원장께 사회권을 행사해달라고 했지만 아직 안 오셨다"며 "계속해서 국감 개회를 거부하고 기피할 경우 국회법 50조 5항에 따라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해 제가 진행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금 의원은 "검찰은 공익 대변자로 사법정의를 실현해야 함에도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논란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수사권 조정 논의 중이고 국정농단,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검찰 판단을 기다린다"고 언급했다. 또 "이런 시기일수록 중립적이고 불편부당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우리사회에 검찰의 변화를 희망하는 국민적 요구가 매우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지하게 성찰하며, 오늘 위원들께서 주시는 가르침과 조언을 깊이 새겨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을 포함해 법사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 5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이날 국감에 참석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긴급 의회총회를 열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06,000
    • +5.41%
    • 이더리움
    • 3,089,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832,000
    • +7.63%
    • 리플
    • 2,165
    • +8.2%
    • 솔라나
    • 128,400
    • +9.28%
    • 에이다
    • 418
    • +8.29%
    • 트론
    • 419
    • +2.95%
    • 스텔라루멘
    • 252
    • +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90
    • -4.43%
    • 체인링크
    • 13,310
    • +7.6%
    • 샌드박스
    • 132
    • +7.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