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준공영제…경기도민 4명 중 3명 '찬성'

입력 2017-10-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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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4%가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여론조사 결과 74.4%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에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대는 21.1%였다.

준공영제 참여 의사를 밝힌 22개시ㆍ군 중 75.8%가 찬성의 입장을 보였고, 불참 의사를 밝힌 성남ㆍ고양 등 2개 시 역시 74%가 찬성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이후 시내버스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과반(57.4%)이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준공영제로 기대되는 점으로 응답자의 38.9%가 ‘사용자 중심의 노선조정을 통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꼽았다. 우려되는 사항으로는 ‘세금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38.6%에 달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했으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도의회-시군-시군의회’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으로 인해 제동이 걸린 상태다.

남경필 지사는 광역버스에 이어 시내버스도 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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