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31일) 맞이 유통업계 특수전이 뜨겁다. 할로윈 코스튬을 비롯해 파티 분위기를 위해 할인, 신제품 출시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할로윈 데이 맞이 파티 준비에서 외식 이벤트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다이소는 180여종의 홈파티 할로윈데이용 용품을 출시했다. 할로윈 망토, 타투, 눈썹 스티커, 손톱, 야광 해골 장갑, 악마 뿔 머리띠 등 할로윈 분장용품들로 종류가 다양하다. 이 외에도 할로윈데이 파티 분위기를 내 줄 종이 모빌과 식기, 조명제품과 사탕바구니, 미니 카드 등도 선보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특별 메이크업 추천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할로윈데이 맞이 인기 레드립스틱과 데싱디바 할로윈 한정판 등이 나왔다. 올리브영은 3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로윈 반전 머그컵’과 ‘컵 코스터’로 구성된 ‘소름잼 할로윈 파티 키트’를 제공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할로윈데이 팝업메뉴를 출시했다. 할로윈 펌킨 무스, 할로윈 초콜릿 푸딩, 할로윈 블랙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빕스 홈페이지에서 할로윈 호박을 찾아 클릭하면 와인에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해피&퍼니 할로윈’ 행사를 31일까지 하남ㆍ코엑스몰ㆍ고양 등 전 점에서 진행한다. 스타필드 할로윈데이 행사는 포토존, 이벤트, 타투, 공연 등 온 가족이 쇼핑몰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각 매장들은 할로윈 파티용품과 코스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점은 할로윈 사탕 등을 판매하는 ‘트릭 오어 트리트’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남점과 고양점 할리데이비슨은 해골모양의 스컬 컬렉션을 할로윈데이 기념 30% 할인판매한다.
오션월드는 내달 4일까지 ‘오션월드와 즐기는 해피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로윈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크 #오션월드, #할로윈과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오션월드 종일권을 2만원(성인 원가 4만 5000원)에 살 수 있다. 할로윈 코스튬은 할로윈 관련 액세서리 착용부터 페이스 및 바디페인팅 까지 인정된다. 현장 매표시 업로드한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방문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