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설 연휴 판매실적 19% 신장

입력 2008-02-10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러리아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19% 신장세를 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0일 설 선물판매실적이 전년대대비 19% 신장하는 등 백화점업계의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정육이 21%, 청과가 28% 신장하여 매출을 주도하였으며 생선류는 태안 사태로 인해 전년대비 5% 역신장 했다.

정육이 21% 증가하였는데 갤러리아의 명품 정육인 ‘강진맥우’가 32% 증가하였으며 일반 한우가 16% 늘어난 반면 수입육은 전년 수준에 그쳐 한우가 강세를 보였다.

건강, 웰빙 트렌드는 올해도 이어져 곶감, 호두, 잣 등 건식품이 39% 매출이 늘어났으며 정관장이 33%, 글로렐라, 비타민, 글루코사민 선물세트 등이 45% 신장했다.

청과는 사과/배 혼합선물세트가 35%, 사과 선물세트가 21% 늘어난 반면 배 선물세트는 전년수준을 나타냈다. 한과가 24% 늘어났으며 화과자, 월병 등도 33% 증가했다.

반면, 서해안 원유유출 피해에 따른 수산물 기피현상이 반영된 모습을 보여 굴비, 옥돔, 고등어와 같은 수산물의 경우, 전년대비 5% 감소를 보이는 등. 여타 품목별 선물세트의 신장세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갤러리아 송환기 식품팀장은 “올해 선 설물세트 판매는 예상보다 10% 정도 웃돈 실적을 나타냈다” 며 “한우 등 30만원대의 고가 선물과 청과, 생활용품 등 10만원 미만대의 중저가 선물이 강세를 보여 고가와 실속형 선물 트렌드의 양분화 현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76,000
    • -1.21%
    • 이더리움
    • 4,625,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37%
    • 리플
    • 1,917
    • -6.44%
    • 솔라나
    • 346,300
    • -3.16%
    • 에이다
    • 1,379
    • -7.64%
    • 이오스
    • 1,133
    • -1.2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4
    • -1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31%
    • 체인링크
    • 24,230
    • -2.89%
    • 샌드박스
    • 1,110
    • +59.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