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감각과 이도만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감성을 담은 브랜드 ‘이도아뜰리에’는 한국적 감성을 지닌 실용적인 오브제 전반을 다루며, 특별한 소재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과 작가를 선보인다.
현재 26여 명의 작가가 소속되어 있는 이도는 작가들이 협심하여 작품 구상 단계부터 많은 논의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소속 작가 수를 50여 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생활이 곧 예술’임을 실천하는 이도는 ‘이도아뜰리에’ 론칭으로 실용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다양한 오브제를 제안함으로써 일상 속, 생활공간 속에서 예술품을 즐기는 고 품격 문화를 선두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행사에서 이윤신 이도 회장은 “현대 예술이나 공예를 접하기 위해서는 인사동 개인공방이나 갤러리를 찾아야 해 관심을 두지 않으면 접하기 힘들다”며 “공예 문화 사업 대중화를 위해 이도 유통망을 통해 이들 작품을 알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도아뜰리에’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가만히 놔두고 감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작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로 이윤신 회장의 ‘이도아뜰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시작된 기념회는 아뜰리에 소속 작가들과 고객들이 만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으며 한국 공예에 관심이 많은 방송인 ‘마크 테토’를 초청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적인 아름다움’ 에 대한 특별강의도 진행했다.
이 회장은 “계속해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오브제를 만들고 이를 위한 작가와 협업 및 개발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작가가 마음 놓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고 젊은 작가를 발굴해 공예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것이 이도가 가진 또 다른 비전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