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태암)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재난대응 한국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발생시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기간 중 11월 1일에는 본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재난에 대비한 ‘전력공급장애 대응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 지진 발생에 따른 변전소 전력설비 고장과 이로 인한 광역정전 발생을 가정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매뉴얼 정상 작동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
또한, 남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은 여의나루역, 강남역 등 서울시내 주요 전철역 15곳 출퇴근 시간 시민들에게 안전한국훈련 홍보용 리플렛을 나눠주는 접점 홍보를 통해 국민 대처역량을 향상하고자 한다.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난대비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