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유아인 김주혁 애도·송중기 송혜교 영빈관 내부·육각수 도민호 별세·'동상이몽' 션 등

입력 2017-10-3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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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 유아인, “애도는 우리의 몫” 김주혁 애도 논란 '왜?'

배우 유아인이 추모글 허세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라는 글과 함께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condolence’(애도)라는 곡의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오후 안타깝게 사망 소식을 전한 故 김주혁을 추모한 것. 하지만 해당 글이 게재 된 후 네티즌은 “추모글이 너무 성의 없다”, “이런 글에도 허세가 있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거다”, “별 것 가지고 다 트집이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에 유아인은 “Hate Me, I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해당 사진 중에는 자신의 추모글에 대해 “애도하는 방식이야 다르지만 눈뜨고 봐줄 수가 없다”, “명복을 빕니다, 그 한 줄이 그렇게 어려운가. 사람이 정이 없다” 등의 비난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김주혁은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를 당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유아인과 김주혁은 영화 ‘좋아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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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결혼, '영빈관 웨딩홀·신부대기실' 내부 모습은?

송중기 송혜교가 오늘(31일) 결혼식을 올리고 '송송 부부'가 된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은 오늘 오후 4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족과 친지, 소수의 하객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호텔 영빈관은 많은 스타 부부들이 탄생한 곳이다. 독립된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을 치를 수 있어 조촐한 연회가 많이 이뤄지는 장소다. 왕실 전통의 기와와 건축물에서는 한국의 미가 뿜어져 나와 전통 웨딩 연출이 가능하다. 앞서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등 스타 부부도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영빈관 웨딩홀은 영빈관 1층인 '내정'과 영빈관 뒤쪽 정원인 '후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빈관 내정은 정찬(코스) 기준 240석, 영빈관 후정은 600석을 수용할 수 있다. 결혼식 하객은 송중기 측 130명, 송혜교 측 120명 등 총 합쳐 250명으로, 예식홀 수용 규모에 맞춰 가까운 지인, 친인척 등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라호텔 SNS에 따르면 영빈관의 신부대기실은 아이보리, 연한 핑크톤 배경이 어우러져 있어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풍긴다. 신부가 앉아 있는 소파 옆과 뒤편에는 다양한 꽃이 장식돼 화사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송송커플의 결혼식에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축가를, 배우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또한 배우 이광수와 유아인이 축하 편지를 낭송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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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각수 도민호 별세, 위암 투병 중 '간경화'로 사망

남성 듀오 육각수의 원년 멤버 도민호(본명 도중운)가 30일(오늘)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육각수 도민호는 7년 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위암 투병 중 간경화까지 겹친 도민호는 최근까지 힘든 투병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故 도민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30일 "도민호가 오늘 간경화로 숨졌다"라며 "마지막에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라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도민호의 사망 원인인 간경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간경화는 간경변증이라고도 불리며 간이 염증으로 인해 섬유화돼서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간경화가 진행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거나 복수가 차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한편 도민호는 1995년 남성 듀오 육각수로 데뷔했다. 육각수는 제16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흥보가 기가 막혀'로 금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故도민호의 빈소는 서울 도봉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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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허웅 형제, 아버지 허재와 가족식사 ‘훈훈’

농구선수 허훈이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가운데 형 허웅, 아버지 허재와 함께한 가족 모임이 눈길을 끈다. 허훈의 형 허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식사 한번 하기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허웅은 동생 허훈과 마찬가지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훈, 허웅 형제를 비롯해 농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아버지 허재의 모습도 담겨있다. 특히 두 아들과 남편 사이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한편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KT는 1~2순위로 각각 허훈, 양홍석을 선발했다. 허훈은 연세대 출신의 가드로 허재 감독의 아들이자 군 복무 중인 허웅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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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션, 결혼 13년 차…아내 정혜영과 부부싸움은?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 부부싸움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결혼 13년 차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했다. 이날 션은 결혼 13년 차에도 신혼부부 못지않은 부부 사이에 대해 “두 사람의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결혼 전부터 서로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놓지 말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션은 “서로 생각이 다를 때는 분명 있다. 그럴 때 설득하려고 하면 싸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생각이 다를 때 우리는 서로를 기다려준다. 충분히 생각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맞춰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션은 “13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라며 “갈등이 생겨도 대화로 풀기 때문에 싸 울일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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