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슈퍼주니어 韓, SM 쌍두마차 출격

입력 2017-10-3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소속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동방신기는 25일 일본에서 'FINE COLLECTION~Begin Again~'(파인 컬렉션~비긴 어게인~)을 발표,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군 전역 직후 내놓은 앨범으로 정상에 등극했다는 점에서 동방신기의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동방신기의 통산 6번째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다 앨범 1위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사이먼 앤 가펑클, 본조비와 타이를 이룬 종전 기록(5회 1위)을 넘어 단독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강 그룹'다운 모습을 확인시켜 줬다.

슈퍼주니어는 31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선공개곡 '비처럼 가지 마요(One More Chance)' 뮤직비디오 영상을 기습 공개하면서 활동을 알렸다. 사전 공지 없이 공개된 뮤직비디오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비처럼 가지 마요'는 멤버 동해가 작사 및 작곡, 은혁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슈퍼주니어 멤버들만의 음악색을 표현했다. 슈퍼주니어는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군 복무로 공백기가 있었다. 오랜만에 내놓는 앨범에 이전과 변함없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앨범 발표 후 방송,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도 예정돼 있다. 동방신기는 11월 11일 일본 사포로를 시작으로 65만 명 규모의 돔 투어를 진행한다. 군 입대 전과 비슷한 규모다.

슈퍼주니어 역시 12월 콘서트를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아 슈퍼주니어 신동이 직접 공연 기획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최근 반려견 문제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7,000
    • +0.09%
    • 이더리움
    • 4,674,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0.7%
    • 리플
    • 2,009
    • -2.99%
    • 솔라나
    • 352,000
    • -1.07%
    • 에이다
    • 1,427
    • -5.31%
    • 이오스
    • 1,185
    • +10.85%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69
    • +9.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97%
    • 체인링크
    • 25,060
    • +1.91%
    • 샌드박스
    • 979
    • +6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