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공간 활용… 전북 이서 '이안' 분양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분양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규모와 가격, 입지 면에서 알짜 단지로 관심을 모은 물량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총 820세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선보이는 ‘이서 이안’은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820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이번 공급은 1단지 330세대다.

최근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 전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이안은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를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채광 및 환기에 우수한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에 4Bay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59㎡B 타입의 경우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간 실속을 높였으며, 84㎡ 타입은 알파룸 공간을 제공해 기존 84㎡타입에서 보기 힘든 4개의 방으로 구성하는 등 주부의 공간활용을 고려했다.

아파트 주변 교통환경도 편리한데, 콩쥐팥쥐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 연결이 수월하며 716번 국도, 서전주 IC 등을 이용해 일대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등 신흥 주거단지들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인근에 총 10만1,642㎡ 규모의 쇼핑•패션 대형 유통센터인 코웰 모다 아울렛(2019년 입점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생활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서 이안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