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Q 당기순익 33%↑…영업효율은 하락

입력 2017-10-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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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2017회계년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부동산 처분이익과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13조837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일반보험의 원수보험료는 1조348억 원이다. 1년 새 3.4% 증가해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는 2.7% 증가한 3조7039억 원, 장기보험은 0.6% 오른 9조9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성장세는 각각 온라인 판매 채널 확산과 장기보험의 견실화에 따른 것이라고 삼성화재측은 전했다.

영업효율은 다소 안 좋아졌다. 보험사의 영업효율성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1.7%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합산비율이란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이다. 100% 미만이면 보험영업을 통해 이익을 봤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체 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0.8%포인트 개선된 반면, 사업비율이 1.1%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은 나아진 반면 일반보험은 악화했다. 자동차보험은 0.8%포인트 개선된 77.7%, 장기보험은 1.2%포인트 개선된 85.0%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5.0%포인트 상승한 69.7%를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고액 사고에 따른 것이라고 삼성화재측은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의 투자영업이익은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1조556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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