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7.5/1118.0원..2.5원 하락

입력 2017-11-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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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이 후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5/111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0.4원) 대비 2.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6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8달러를, 달러·위안은 6.633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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