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평균분양가 1천6백여만원, 역대 최고

입력 2008-02-11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3.3㎡당)가 1천6백여 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한달 전국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1천6백2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2월(1천2백84만원)과 비교해 무려 26.7% 상승한 것으로 분양가 조사를 시작한 2003년 1월 이후 월별 분양가 상승폭으로 최고치다.

1월 분양가가 크게 오른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고분양가 단지들이 대거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천1백만~4천5백만원으로 인근 시세(3.3㎡당 9백70만원)보다 무척 높다.

또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분양한 물량의 평균 분양가는 1천3백만원 전후로 인근 시세(1천50만원)보다 높았으며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단지 역시 3.3㎡당 2천만원 전후로 책정돼 인근 시세(1천2백만원)보다 높았다.

고가 아파트 분양이 부산과 대구에 몰리다 보니 부산과 대구 평균분양가는 각각 1천9백77만원과 1천3백39만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137.6%, 37.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1천6백63만원), 경기(1천3백32만원), 인천(1천1백11만원)등 수도권은 전달 대비 분양가는 5~22%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금개혁 2차전…'자동조정장치' vs. '국고투입'
  • 6·3 대선 앞두고, 대선 후보 욕설 영상...딥페이크 '주의보'
  • 에코레더가 친환경? 공정위 경고받은 무신사,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 이정후, 양키스전서 또 2루타…신바람 난 방망이 '미스터 LEE루타'
  • 한숨 돌린 삼성전자, 美 상호관세 부과에 스마트폰 제외
  • 불성실공시 '경고장' 받은 기업 17% 증가…투자자 주의보
  • 서울시, 지하철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 집중 탐사…땅 꺼짐·붕괴 예방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09,000
    • +1.23%
    • 이더리움
    • 2,35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6.41%
    • 리플
    • 3,113
    • +4.96%
    • 솔라나
    • 188,000
    • +5.2%
    • 에이다
    • 938
    • +2.07%
    • 이오스
    • 958
    • +9.86%
    • 트론
    • 358
    • -0.28%
    • 스텔라루멘
    • 353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880
    • +1.4%
    • 체인링크
    • 18,810
    • +1.84%
    • 샌드박스
    • 38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