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은행권 최저 수준인 연 5.99%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신규 및 기존 고객까지 확대 판매한다.
지난 1월 HSBC 다이렉트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연 5.99%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큰 호응을 얻어 전 고객에게 확대하게 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HSBC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대출고객 한 명당 5990원을 서해안 태안지역의 기름유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주 6명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HSBC은행 개인금융부 세바스챤 아쿠리 대표는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 능력을 기반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