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티넘인베스트, 비트코인 시총 120조...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선물 도입에 ‘상승세’

입력 2017-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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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CME그룹이 연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선물 상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11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3.89%(85원) 오른 22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은 CME그룹이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도입할 계획이며 현재 규제 당국이 승인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CME그룹과 라이벌 관계인 미국 최대 옵션 거래소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도 내년 초 현금으로 결제되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월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진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두나무의 지분 일부를 약 30억 원에 매입했다. 이 외에도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의 7.6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550% 이상 급등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현재 1066억달러(약 120조원)에 달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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