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창업자금 1500억원 특례보증 지원

입력 2008-0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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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50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부지정 창업보육센터 또는 기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추천한 창업보육기업, 대학 및 연구소등의 실험실 창업기업, 교수와 박사, 기술사, 연구원 등의 전문인력 창업기업이다.

기보는 신용도 유의기업 검토를 완화해 적용하고 운전자금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 보증료0.2% 추가감면 등의 우대제도를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으로, 운전자금의 경우 2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사업장 임차시 필요한 임차보증금에 대하여도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

기보는 현재 전국의 240개 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보증, 기술평가 및 경영지도, 기술정보 제공 등 공동협력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2216개 기업에 총 4995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신규보증 규모도 2005년 500억원, 2006년 781억원, 2007년 930억원으로 매년 확대해 왔다.

하지만 기보의 보증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4335개 업체중 21.8%인 947개 업체에 그칠 정도로 보증이용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는 창업기업보증의 부실위험율이 7.32%로 총보증의 부실위험율 5.86%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는 게 기보측의 설명이다.

기보 관계자는 "창업초기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성장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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