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3Q 영업익 3373% 급증…폴리실리콘ㆍ카본소재 강세 덕

입력 2017-11-01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CI가 올해 3분기 폴리실리콘과 카본소재 제품의 가격 강세로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인수한 도쿠야마 말레이시아(OCIMSB)가 조기 풀가동한 것도 수익성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OCI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6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3.2%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19억4300만 원으로 75.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0억73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베이직케미칼의 경우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전분기보다 13% 올랐고, OCIMSB가 조기 풀가동하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7% 증가하며 실적이 상승했다. 이에 매출액은 4650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은 매출액 3520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기록했다. 카본소재 제품 판매 가격 및 수량 증가와 더불어 TDI 실적 기여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에너지솔루션 사업은 50MW 규모의 알라모6+ 태양광 발전소를 1032억 원에 매각했고, OCI SE가 2분기 정기보수 후 3분기 정상 가동하면서 적자폭을 줄였다. 또한 우드팰릿 혼소를 통한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매출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이 향상됐다. 이 부문의 매출액은 1800억 원, 영업손실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43,000
    • +3.72%
    • 이더리움
    • 2,83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82,300
    • -0.45%
    • 리플
    • 3,458
    • +3.75%
    • 솔라나
    • 196,900
    • +8.97%
    • 에이다
    • 1,079
    • +3.85%
    • 이오스
    • 744
    • +2.9%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3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62%
    • 체인링크
    • 20,190
    • +5.87%
    • 샌드박스
    • 419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