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상습폭행 혐의' 부산대병원 교수 영장 신청

입력 2017-11-02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산대병원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습폭행과 상해 혐의로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B 교수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교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병원, 수술실, 술자리 등에서 전공의 11명을 수술도구나 주먹, 발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전공의들은 고막이 찢어지거나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들었고, 피부 곳곳이 찢어져 서로 상처를 꿰매주는 등 치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의들은 당시 B 교수의 파면이나 해임을 병원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병원 측은 정형외과 내부에서 전공의들과 근무 공간만 분리한 뒤 징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이후 부산대병원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받은 뒤에야 비로소 B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대학 측에 징계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경찰은 B 교수가 A 교수가 해야 할 수술을 대신했다는 의혹에 관련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작년 중동 수출 20% 뛰었는데...중견기업 수출도 전쟁에 '빨간불'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56,000
    • +5.76%
    • 이더리움
    • 3,133,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4.44%
    • 리플
    • 2,100
    • +4.74%
    • 솔라나
    • 134,200
    • +6.34%
    • 에이다
    • 408
    • +5.15%
    • 트론
    • 418
    • +1.21%
    • 스텔라루멘
    • 235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2.78%
    • 체인링크
    • 13,740
    • +6.35%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