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그룹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인 티슈진의 상장 날짜가 임박하면서 이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코오롱 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나란히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3.07%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우선주는 22.02% 오른 4만7100원에 거래 중이고, 코오롱글로벌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오롱머티리얼(18.06%), 코오롱(2.86%), 코오롱생명과학(2.33%), 코오롱플라스틱(2.98%)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티슈진은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는 코오롱의 자회사로 오는 6일 상장예정이다. 코오롱이 31.51%, 코오롱생명과학이 14.37%, 코오롱글로벌0.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티슈진은 지난달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조6320억 원이다. 공모규모도 2025억 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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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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