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 오일샌드로 美 전 상원의원 입국

입력 2008-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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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페트로텍과 오일샌드 추가 광구확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계획

에임하이글로벌은 오는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유전 및 오일샌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설명회를 위해 입국한 인물은 다니엘 오키프(Daniel Patrick O’keefe) 미국 전 상원의원을 포함, 블랙샌드 에너지의 프랭크 글린턴 대표, 블랙샌드 에너지의 수석연구원인 데이빗 오어박사, 에너코 의 스티븐 파워스 대표 및 페트로텍의 워런 딜라드 대표 등 총 5명이다.

에임하이글로벌의 관계자는 "워런 딜라드 대표는 페트로텍의 대표이자 스티븐 파워스가 대표로 있는 에너코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스티븐 파워스 대표와는 오랫동안 사업 파트너로 지내왔다"며 "에임하이글로벌은 추가 오일샌드 광구 확보를 위해 이미 워런 딜라드 대표와는 스티븐 파워스와 함께 수 차례 미팅을 해왔으며, 현재 많은 부분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워런 딜라드 대표의 이번 방문은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함도 있지만, 페트로텍이 보유하고 있는 오일샌드 광구를 에임하이글로벌에게 양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이 더 큰 목적" 이라며 "또한 이번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오키프 전 상원의원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한국인들의 모습에 대해 평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국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들은 “본 사업설명회가 단지 한 기업의 사업설명회가 아니라 많은 한국의 기업과 정부가 미국의 오일샌드 개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오일샌드 개발에 대한 사업 교류의 전초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며 오일샌드 개발사업 발전을 위한 기대와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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